사랑의 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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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국밥
정민기
사랑을 거역할 수 없는 한 여자와
마주 앉아 국밥 한 뚝배기를 비우고 있다
그 여자가 내 밥값까지 계산하겠지만
내가,
그 여자의 밥값까지 계산하고 싶은 생각
부글거리며 섭씨 100도로 끓는 마음
어느 순간 섭씨 0도 가까이 내려가서 멈춤!
낮 동안의 소란스러운 새소리도 잠잠한
저녁의 어스름이 아직 가시지 않은 열기 속,
둘이서 마주 보고 사랑을 속닥거리나!
조금 전 노을 속에 가두지 못하고
치마 속
그 여자의 맨다리가 익어 가는
쌀쌀맞은 이 가을
정민기
사랑을 거역할 수 없는 한 여자와
마주 앉아 국밥 한 뚝배기를 비우고 있다
그 여자가 내 밥값까지 계산하겠지만
내가,
그 여자의 밥값까지 계산하고 싶은 생각
부글거리며 섭씨 100도로 끓는 마음
어느 순간 섭씨 0도 가까이 내려가서 멈춤!
낮 동안의 소란스러운 새소리도 잠잠한
저녁의 어스름이 아직 가시지 않은 열기 속,
둘이서 마주 보고 사랑을 속닥거리나!
조금 전 노을 속에 가두지 못하고
치마 속
그 여자의 맨다리가 익어 가는
쌀쌀맞은 이 가을
댓글목록
을입장님의 댓글
뭔 국밥이 이렇게
19금 이랍니까
국밥 먹으면 여자허벅지
생각이라니요....
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19금 아닙니다.
허리가 아니고, 치맛자락이 펄럭거리면
보이는 짧은 다리 정도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onexer님의 댓글
저도 국밥 한그릇 얻어 먹을 수 있습니까?
얼음 국밥도 감사히 먹겟소~!
정민기09 시인님~!
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한 그릇 추가로 시켰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탱크님의 댓글
노을 속에 사랑을 가두지 못하고 바라봐야 하는 님의 심경이 엿보입니다.
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