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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말들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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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우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899회 작성일 25-09-22 02:05

본문

머릿속은 온갖 색으로

휘저어 동그라미를 그린다

그 복잡한 구조 속에서 결국 나는 흔들린다


알코올이 기억을 지우면

의지는 상실하고 내 것이 아니다


새벽 꿈들이 몰려와

잠잠한 노래로 나를 잠으로 끌어낸다


기억 상실은 어쩌면 축복일지 몰라도

깨어나면 돌아오는 건 반복된 후회뿐


외로움에 젖어 나를 외면할 때

왠지 모를 울컥함이 몰려온다


모든 꽃말을 알진 못해도

마음엔 꽃들이 가득하다

그건 그냥 바람일까?


초라한 글로 추억을 적어 내려도

술 한잔이 주는 안도를 달래보지만


내일 모니터 속 세계에서 무엇으로 채울까

상상으로 작은 세상들을 지어간다


차가운 새벽바람에 지나간 시간을 되짚으며

잊음인지 상실인지 담아둔 것들을 되씹는다


삶의 목적지는 어렴풋이 알지만

어떻게 살아야 할지는 아직 모르겠다

그럼에도 내 의지로 되는 것은 아니다


나는 삶의 이유를 찾아 오늘도

머릿속을 온통 무지개 색으로 가득 채운다













댓글목록

onexer님의 댓글

profile_image onex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얽히고 섥킬때 징크스 빠질 때
저는 보폭을 1mm로 줄여 축소
모션 진입하고 stop과 악수를 거부합니다.
정지의 홀에 일단 갖히면 정신을 가다듬는
명상 긍정이 되겠지만,, 전자
방법에서 효율이 나오더군요.

우캉 시인님~!  꽃 말과 멀어진 글이 적어버렸네요. 즐거운 날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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