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교향곡에 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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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교향곡에 젖다 / 孫 紋
무릇 무엇인가를 관조(觀照)한다고 하는 것은
무념무상으로 그 무엇인가를 바라본다는 것
바람에 흔들거리는 나뭇잎새를 바라보노라면
건반을 두들기는 피아노 연주가 생각이 나고
바이얼린 피리 탬버린 등이 합주를 하는 듯한
자연의 힐링교향곡이 심연에 젖어들고 있음을 느낀다
바람이 불면 부는대로, 비가 오면 오는 그대로
아무런 값 없이 거저 주어지는 힐링의 순간들
단순 정직하게 세상을 아우르고 있는 자연은
복잡다단한 세상을 마음 비워 즐기며 살라고 한다
햇살 고운 미풍에 반짝 나뭇잎새 흔들거리는데
마치 리드싱어인 양 새소리 재잘거리고 있나니....
댓글목록
콩트님의 댓글
주신 행간에 앉아 털갈이하듯 마음 추스르고 힐링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그대로조아님의 댓글
ㅎ 콩트 시인님, 찾아주시고 공감 놓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연을 보면서 많이 배우게 되고 또한 위안을 삼고 있습지요.
무더웠던 여름의 끝자락이 이제 가을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건안하시고 행복한 가을이 되시길 바랍니다....^^*
onexer님의 댓글
심야 시간대 그 선에서 찐하게 이해했다면...흔들림
감지했으나.. 지나쳐버렸습니다. 놀라서 다시 보니
저의 센싱이 무뎠습니다. 시인님이 누구신지 모르겠지만
균형감의 추를 주신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그대로조아 시인님 늘 건강하십시오.
그대로조아님의 댓글
ㅎ onexer 시인님 반갑습니다!
저는 1주일에 1편 취미로 쓰고있는 7학년생 입니다.
가을이 오면 왠지 조금은 센치해지기도 하는 나이
그래도 감각이 살아있고 일할 수 있음에 감사하답니다.
늘 건안하시고 순간을 즐기는 삶이시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