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밖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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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9
ㅡ지도 밖의 행복ㅡ
사람들은 말한다
“행복하고 싶다”고
그러나 그 눈빛엔
언제나 허기가 맺혀 있다
진짜 행복은
지도를 벗어난 어딘가에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았고
누구도 찾으려 하지 않았다
화려한 미디어 속
달콤한 독을 들이켜며
그들은 고개를 끄덕인다
“이게 행복이지!”
그렇게 믿는 사이
악마는 조용히
이빨을 드러낸다
나는 바란다
남이 보는 행복이 아니라
스스로 따뜻해지는
그런 행복을 마침내
누군가 품게 되기를
댓글목록
콩트님의 댓글
이 나이에 돈은 없고 소소한 빚만 있고 되는 일 하나 없지만 그래도 마누라 가끔 성질은 부리지만 아픈데 없고 아이들 모두 건강하고 무탈하니 이 순간 나는 행복하다고 이 야밤에 소리 질러 봅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
나비처럼님의 댓글의 댓글
행복은 거창하거나 화려하지 않겠지요^^귀한걸음 감사합니다 꽁트시인님, 즐거운 하루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