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점, 자기-비자기 구분 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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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 본질을 정하는 건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그건, 즉 귀하입니다. 연주가이자 지휘가죠.
네, 그렇고말고요. 마땅히 또 누가 있겠습니까.
죽은 해석의 묘비 아래 가지런히 가라앉은
이성의 잔재를 표상한 이성을 다시 표상하여
눈에 상을 맺어준다면 — 그것이 충분히 표상되었다면,
귀하께선 그것을 이성이라 칭하지 않지 않겠습니까?
박제된 시취를 귀하의 향기라 여기지 않으실테니까요.
표상된 이성을 표상한 이성이라 귀띔받지 못하셨다면,
귀하께선 그것을 이성이라 받아들이시겠지요.
박제된 시취를 귀하의 향기라 여기실테니까요.
본능입니다. 귀하가 기계적인 면모를 지닌 지휘가라는 것은.
물론, 그것이 곧 진실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같은 듯 보이나, 같은 것은 아니니까요.
하지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귀하께선 다만 귀하만의 악장을 완성하시는 지휘가이시니까요.
그건, 즉 귀하입니다. 연주가이자 지휘가죠.
네, 그렇고말고요. 마땅히 또 누가 있겠습니까.
죽은 해석의 묘비 아래 가지런히 가라앉은
이성의 잔재를 표상한 이성을 다시 표상하여
눈에 상을 맺어준다면 — 그것이 충분히 표상되었다면,
귀하께선 그것을 이성이라 칭하지 않지 않겠습니까?
박제된 시취를 귀하의 향기라 여기지 않으실테니까요.
표상된 이성을 표상한 이성이라 귀띔받지 못하셨다면,
귀하께선 그것을 이성이라 받아들이시겠지요.
박제된 시취를 귀하의 향기라 여기실테니까요.
본능입니다. 귀하가 기계적인 면모를 지닌 지휘가라는 것은.
물론, 그것이 곧 진실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같은 듯 보이나, 같은 것은 아니니까요.
하지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귀하께선 다만 귀하만의 악장을 완성하시는 지휘가이시니까요.
댓글목록
수퍼스톰님의 댓글
오늘도 새로운 악장을 완성하기 위해
삶의 부스러기들이 제 몸에서 떨어집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