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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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꽃
울어라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울어도 너는 어둠이 되지 않을 것이니
떨어지는 눈물 먼지가 되지 않을 것이니
오늘이 어제가 되는 이유를
너는 알고 있을 것이니
울어라
죄를 두려워하지 않는 연인들
네 종말을 사랑할 것이니
네 통곡에 기대어 함께 울어줄 것이니
울어라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피를 토하며
울어라
댓글목록
김재숙님의 댓글
기억해야 할 아픔이 떠오르는 시 입니다 아직도 피를 토하며 울어야 하고 그걸 지켜봐야 하는 시인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좋은시 잘 감상했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시인님~~^^
사리자님의 댓글의 댓글
머물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