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질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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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질문법
대답도 하지 않는 신에게
끊임없이 물어야 하는 게
우리들의 숙명이라면
나는 바람에 흩어진 나를
하얀 침묵 위에 가지런히 눕혀놓겠다
콘크리트 바닥에서 발굴한 억울한 죽음처럼
우리들의 사랑은 아직도 어둠인 걸까
오래 전 그때처럼
아무도 대답할 수 없는 질문 위에
흰 눈이 내린다
댓글목록
콩트님의 댓글
그래도 우리는 질문을 포기하지 말아야겠지요.
질문을 그만둔다는 것은 내가 죽길 바라는 것 아닐까요?
날씨가 춥습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주말 잘 보내세요.
사리자님의 댓글의 댓글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