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쪽과 서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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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과 서쪽
폴 차
나는 당신이 일출을 바라볼 때
찬란한 태양이 뜨는 동쪽 바다 건너 살고 있어요
그 떠오르는 태양은 모두의 새 희망
석양 이 질 무렵
나와 나눈 작별인사 속 아쉬움 모두 지워내고
새 얼굴로 당신을 찾아갔네요
당신은 나의 서쪽에 있고, 난 그곳 해 뜨는 곳 동쪽
내 고개는
겨울에도 향굽성, 오늘도 서쪽을 바라봅니다
서쪽으로 넘어가는 태양, 주름진 얼굴 펼쳐주니
나의 모든 고난 그리움 역경은 사라지고 동녘하늘
맑게 떠오르는 빛나는 태양에 당신은 환호합니다
댓글목록
콩트님의 댓글
수구초심이라 했던가요?
내가 울음을 터트리고 세상에 처음 온 날
씨앗을 심듯 작은 내 꿈을 키워가던 곳
굴렁쇠처럼 희망을 굴리며 살던
내 생의 아랫목,
잘 지내셨습니까, 시인님?
음력 정월 초하루가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맛살이님의 댓글
아무리 긴 세월이 흘러도 잊을 수 없는 고향
구정을 일깨워주셔서 달력을 들여다봅니다
콩트시인님 황금연휴 갖기를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