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입술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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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하고 날카로운 눈빛에
봄비 몇 방울 뿌려둘께요
슬퍼도 우는 법을 잊었더니
눈물이 멸종됐어요
화가 나서 어쩔 줄 몰라라
타오르는 입술에
은방울꽃 미소를 적셔둘께요
나를 먼저 태우고
상대를 마저 태우는 불
재앙이 되기 전에 타일러야죠
아직 길들여지지 않은
내 입술의 말은 기도가 되지 못하고
꼭 사랑하는 사람들의 눈물을 흘리게 하죠
내 안부가 궁금한 그대
조심, 또 조심히 와요
순결하고 차가운 함박눈
입안 가득 물고
나도 내 마음을 진정시켜 볼게요
그대 앞에선 차라리
빛도 어둠도 발설하지 않는
벙어리가 될게요
봄비 몇 방울 뿌려둘께요
슬퍼도 우는 법을 잊었더니
눈물이 멸종됐어요
화가 나서 어쩔 줄 몰라라
타오르는 입술에
은방울꽃 미소를 적셔둘께요
나를 먼저 태우고
상대를 마저 태우는 불
재앙이 되기 전에 타일러야죠
아직 길들여지지 않은
내 입술의 말은 기도가 되지 못하고
꼭 사랑하는 사람들의 눈물을 흘리게 하죠
내 안부가 궁금한 그대
조심, 또 조심히 와요
순결하고 차가운 함박눈
입안 가득 물고
나도 내 마음을 진정시켜 볼게요
그대 앞에선 차라리
빛도 어둠도 발설하지 않는
벙어리가 될게요
댓글목록
수퍼스톰님의 댓글
거미줄에 매달린 이슬방울 같은 시 참 곱네요.
늘 건필하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