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의 전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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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는 지점이 다를 수밖에 없었다
희망의 반환점까지 가야 하는
이 힘찬 발걸음들
내딛는 순간부터 생은 고뇌과 악수를 한다
순조로움은 모든 것이 갖춘 이들에게
미래 보장이라는 틀 안에 뛰고 있을 때
야생의 향기를 자신 스스로 뿜어내야 하는 생들
하루 하루가 목마름이었다
더불어 살면서 야생의 날들 속에서
목마름을 풀길조차 없어
눈물로 풀고 가야 한다 했던가
생의 고비는 누구에게나 찾아 오는 기회였다
이 기회를 뒤집어 잡을 것이 생의 반환점인가
지켜보고 기다려야 하는 것이 생의 반환점인가
희망의 지점을 지나 닿을 수 없는 날들
생을 태우고 태워도 꿈 한 점을 어루만져도
우리의 것이 아닌 누군가의 것이 되고
이 전환점 밖에서 바람 되어 불고 있을 때
세상은 누구의 편인가
하늘은 누구의 편인가
댓글목록
수퍼스톰님의 댓글
생의 전환점, 문득 길이 갈라지는 날이 있지요.
돌아 보면 수많은 어제가 흐느끼고
앞을 보면 쓰이지 않은 하루가 거친 숨을 몰아쉬고...
결국 전환점은 내가 나를 선택해서
나를 믿기 시작한 포인트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좋은 하루 지으소서. 힐링시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