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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726회 작성일 19-02-01 13:19

본문

안경

 

​풀섬

알록달록 은테안경 너머에

그녀의 살내음이 살풋 난다

 

안경은 그의 무한한 자존심

강한 이기심이 입술을 찾는다

상사꽃이 되어 그녀의 무릎에 앉는다

 

또렷한 얼굴 뒤로 슬픔이 가려진

쓴인생을 겪고 뒤돌아선

어여쁜 인형이여

 

둥근테가 보일락 말락

렌즈 보다 강한 눈빛

 

그의 시선이 그녀의 아기자기한

행동을 애무하듯 쳐다본다

 


소스보기

<!--StartFragment--><p class="0" style="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0pt 0.0pt 0.0pt 0.0pt;"><span style="font-size: 14pt;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안경</span></p><p class="0" style="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0pt 0.0pt 0.0pt 0.0pt;"> <!--[if !supportEmptyParas]-->&nbsp;<!--[endif]--> <o:p></o:p></p><p class="0" style="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0pt 0.0pt 0.0pt 0.0pt;"><span style="font-size: 12pt;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풀섬</span></p><p class="0" style="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0pt 0.0pt 0.0pt 0.0pt;"><span style="font-size: 12pt;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span></p><p class="0" style="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0pt 0.0pt 0.0pt 0.0pt;"><span style="font-size: 12pt;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알록달록 은테안경 너머에</span></p><p class="0" style="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0pt 0.0pt 0.0pt 0.0pt;"><span style="font-size: 12pt;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그녀의 살내음이 살풋 난다</span></p><p class="0" style="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0pt 0.0pt 0.0pt 0.0pt;"><span style="font-size: 12pt;"> </span><!--[if !supportEmptyParas]--><span style="font-size: 12pt;">&nbsp;</span><!--[endif]--><span style="font-size: 12pt;"> </span><o:p></o:p></p><p class="0" style="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0pt 0.0pt 0.0pt 0.0pt;"><span style="font-size: 12pt;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안경은 그의 무한한 자존심</span></p><p class="0" style="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0pt 0.0pt 0.0pt 0.0pt;"><span style="font-size: 12pt;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강한 이기심이 입술을 찾는다</span></p><p class="0" style="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0pt 0.0pt 0.0pt 0.0pt;"><span style="font-size: 12pt;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상사꽃이 되어 그녀의 무릎에 앉는다</span></p><p class="0" style="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0pt 0.0pt 0.0pt 0.0pt;"><span style="font-size: 12pt;"> </span><!--[if !supportEmptyParas]--><span style="font-size: 12pt;">&nbsp;</span><!--[endif]--><span style="font-size: 12pt;"> </span><o:p></o:p></p><p class="0" style="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0pt 0.0pt 0.0pt 0.0pt;"><span style="font-size: 12pt;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또렷한 얼굴 뒤로 슬픔이 가려진</span></p><p class="0" style="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0pt 0.0pt 0.0pt 0.0pt;"><span style="font-size: 12pt;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쓴인생을 겪고 뒤돌아선</span></p><p class="0" style="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0pt 0.0pt 0.0pt 0.0pt;"><span style="font-size: 12pt;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어여쁜 인형이여</span></p><p class="0" style="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0pt 0.0pt 0.0pt 0.0pt;"><span style="font-size: 12pt;"> </span><!--[if !supportEmptyParas]--><span style="font-size: 12pt;">&nbsp;</span><!--[endif]--><span style="font-size: 12pt;"> </span><o:p></o:p></p><p class="0" style="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0pt 0.0pt 0.0pt 0.0pt;"><span style="font-size: 12pt;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둥근테가 보일락 말락</span></p><p class="0" style="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0pt 0.0pt 0.0pt 0.0pt;"><span style="font-size: 12pt;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렌즈 보다 강한 눈빛</span></p><p class="0" style="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0pt 0.0pt 0.0pt 0.0pt;"><span style="font-size: 12pt;"> </span><!--[if !supportEmptyParas]--><span style="font-size: 12pt;">&nbsp;</span><!--[endif]--><span style="font-size: 12pt;"> </span><o:p></o:p></p><p class="0" style="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0pt 0.0pt 0.0pt 0.0pt;"><span style="font-size: 12pt;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그의 시선이 그녀의 아기자기한</span></p><p class="0" style="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0pt 0.0pt 0.0pt 0.0pt;"><span style="font-size: 12pt;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행동을 애무하듯 쳐다본다</span></p><p class="0" style="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0pt 0.0pt 0.0pt 0.0pt;"><span style="font-size: 12pt;"> </span><!--[if !supportEmptyParas]--><span style="font-size: 12pt;">&nbsp;</span><!--[endif]--><span style="font-size: 12pt;"> </span><o:p></o:p></p><p><br></p>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안경을 쓰는데요
그놈이 항상 저를 감시하더라구요
cctv 처럼 그래서 가끔 벗어놓고 어디로 잠깐 다녀오면
측은 하더라구요
그래서 자기 까지는 데리고 다닙니다

재미나게 읽었는데요
잘은 모르겠어요

풀섬 시인님^^
감사합니다
명절 맛난것 골고루 많이 드셔요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녀에게
안경이 무척 어울리나 봅니다
안경을 써서 어울리는 사람이 있고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 있지요

저는 어울리고 안 어울리고를 떠나
안경을 쓰면 머리도 아프고 양쪽
귀 옆이 아파서 끼기가 어려워 아예
쓰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답니다.

하지만 시인님의 그녀는 무척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풀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안경을 쓰면 눈이 뱅뱅 돕니다.
거추장 스러워서 못씁니다.
안경 잘 어울리는 남자를
멋있어서 쓴 시 입니다.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꿈길따라 시인님
따끈한 커피 한잔 드세요.
평안한 밤 되세요.

풀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안경을 안쓰고요.
안경 쓴 남자 시 입니다.
들러 주시어 고맙습니다.
따끈한 녹차 한잔 드세요.
밤이 깊었는데
편한 밤 되세요.
부엌방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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