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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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른 산정은
하늘순백 패딩족
둘러선 순수의 고요
산상 초병들은
허리 아래 무릅에
무릅 아래 장딴지에
그 아래 두텁 발바닥에
알알이 속속들이 박혀서
민머리 속 가득하게
뜨거운 피 돌던 시절
연병장의 빤빠라와
단짝동무가 되어
밤을 뒤척인다
다다른 산정은
하늘순백 패딩족
둘러선 순수의 고요
산상 초병들은
허리 아래 무릅에
무릅 아래 장딴지에
그 아래 두텁 발바닥에
알알이 속속들이 박혀서
민머리 속 가득하게
뜨거운 피 돌던 시절
연병장의 빤빠라와
단짝동무가 되어
밤을 뒤척인다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어떠한 고난도
같이하면 멀리가지요
청춘의 봄 활짝 열리기 전
산상에 눈이 녹아 꽃이 피네요
시원합니다 시인님^^
페트김님의 댓글
들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 영월 태화산에 눈꽃산행을 했습니다.
눈은 녹아서 없고 정상 부근에 서릿발 눈꽃을
온몸으로 감고 있는 나무들이 반기더라구요.
봄이 멀지 않은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