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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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치미
엘리베이터를 내려
현관문을 나서자 두툼한
외투 호주머니에 손을 넣는다
허우적댈 뿐 잡히질 않는다
불현듯 불길이 스치운다
빈 속에 짚히는게 있다
어라, 핸드폰이 없다
뒤돌아 들어 부름버튼을
누르자 반대편 주머니 속에서
아닌듯 쥐고있던 손아귀가
그제서야 실토를 한다
댓글목록
cucudaldal님의 댓글
시치미 좋은 시야요. 누구나가 하는 평범한 실수들 페트킴시인님 감사히 읽고 갑니다.
페트김님의 댓글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