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 그대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본문
주신 그대로
웃음
조건 없는 웃음
그대가 주신 것이기에
인생의 그늘을 거두신 그대에게
티없는 웃음 한자락 남겨 전합니다
의지
근심을 뚫는 샘
그대가 주신 것이기에
초라하게 흔들리는 심연에
한줄 강인한 의지를 심어
바위를 뚫고 거슬러 오를 때
벼린 눈빛 한줄기 남겨 전합니다
황량한 대지에 씨앗을 심어
고작 한치 틔운 싹이라도
검은 구름 아래 당당히 솟아
송곳같은 기세 꺾이지 않음을
나를 지으신 이여
눈앞의 검은 장막을 거두신 그대에 의해
나의 기도는
펼쳐 보여주신 그대로 마음에 담음으로
오직 감사뿐
댓글목록
러닝님의 댓글
krm333시인님
탄탄한 글의
저력이 느껴져
시를 읽는
감상의 느낌이 또한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