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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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풀섬
비 온 뒤 창문을 열고 하늘을 보면
환상적으로 걸쳐 있는 무지개
시선 강탈을 넘어 그 부드러운 실루엣을
타고 내려오고 싶다
무지개를 언뜻 보면 볼때마다
동심에 떠오른다
우주과학자가 된다든지
컴퓨터를 만든다든지
저명한 사회사업가가 되듯
꿈의 날개를 파닥여 환상을 넘나든다
비 온 뒤 무지개를 보면
그대의 옷깃에서 나는 향수에 젖어
그대의 어젯밤의 모습이 눈에 어린다
무지개의 아름다움에 빠질 때
이 세상은 참으로 맑은 공기가 숨쉬는
넓은 하늘과 빌딩 사이로
새들이 날고 하루를 꿈 같이 사는
낭만을 가진 사람들이 환상의 나래를 펼치길.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무지개를 보고 우수에 빠지지요
삶이 희망차서 맑게 보입니다
맑은 심성을 가지고 계십니다
전 무지개를 보고 외면했던 날들이 많았어요
아주 많이 후회됩니다
잘읽고 갑니다 풀섬시인님^^
풀섬님의 댓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은 메밀차 한잔 드세요.
무지개를 보면 아름다운 삶이 느껴집니다.
부엌방 시인님
아직은 춥지만 따뜻한 봄햇살 맞으시길 바랍니다.
편한 오후 되세요~~*
이장희님의 댓글
무지개를 제 시에서 하늘의 머리띠라 표현한 적이 있었는데...
어릴적 "무지개다!" 하고 신나게 바라보곤 했습니다.
무지개 본 적이 오래 되었습니다.
사뭇 무지개를 생각해 해주심 감사드려요.^^
늘 건필하소서, 풀섬 시인님.
풀섬님의 댓글
들러 주시어 감사합니다.
따끈한 커피 한잔 드세요.
여름에 비가 그치고 무지개를 본 적이 많습니다.
좀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장희 시인님
늘 건안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