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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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눈엔 팔색조 내눈엔 상처많은 털빠져 결국 굶어 죽어버린 아기새
남들눈엔 휘양찬란한 팔색조
내눈엔 상처를 치유받지못한 방랑자 혹은 현세 미친거지
남들눈엔 그저 힘들어보이는 팔색조
내눈엔 이제 감아버린 시안
남들눈엔 한번꺼져버린 등불 다시 힘내라
내눈엔 결국 증발해버렸지만
남들눈엔 이제 없는새
내눈엔 한이 깊어 이승을 떠도는 붉은 거울
내눈엔 작아져버린 가냘픈 화살콩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오랜만에 마음의 문을 열어 봅니다
마음은 모든것을 관할하는 뇌보다 더 뜨거운 것이라
손으로 연다고 열리는 것도 아니고 보이는 것도 맘대로 안되는
마음의 문을 열고 발을 디뎌 봅니다
하얀풍경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반갑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