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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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탄생 / 백록
조용한 필의 밴드가 아니다
한때 흥분한 벌에 쏘이거나 나비에 혹하던 카타르시스의 진한 열정이다
확 달아오른 탄드라를 품은 그 자궁의 소우주에서
어림 열 달을 유영하다
불현듯 억겁의 대우주로 불쑥 머리를 내민
출아出我의 싹이다
이를테면
숱한 세월 오대양을 넘나들며 육대주로 돌고 돈 씨줄의 날실
그 푸른 잎새에서 보랏빛 꽃대궁으로 솟구쳐 올라
오늘도 내일도 활활 피우려는 저 칸나의
붉은 심기 같은
댓글목록
주손님의 댓글
좋은 계절에 태어 나셨습니다
여생도 칸나같은 붉은 심기로 사시길,,,
축하드립니다!ㅎ
백록님!
김태운님의 댓글
그러고 싶은 거겠지요
칸나같은 열정을 피아나길...
ㅎㅎ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