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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돈이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949회 작성일 20-08-30 11:41

본문

사랑은 돈이다


돈 없는 인생
돈 없는 사랑
돈 없는 섹스
상상해 본 적 있는가

킬리만자로의 흑표범처럼
개마고원의 백두산 호랑이처럼
파미르고원의 검독수리처럼
우리는 모두 돈 없는 세상을 꿈꾼다

암컷과 수컷이 만나 바다가 되고
바다는 강과 바람꽃을 만나
아이를 잉태하고
또 그 아이는 장성하여
바다에 일렁이는 세상의 법칙

그렇다
사랑은 인생의 전부다

사랑 없는 섹스
사랑 없는 욕망
사랑 없는 원초적 오르가슴
그대여 상상해보라

사랑은 섹스다
안타깝게도 이 세상의 섹스는 돈이 지배한다
돈 싫어하는 암컷 봤는가

따라서 사랑은 곧 돈이다

댓글목록

소녀시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이냐 돈이냐 아니면 시인이냐
셋다  한꺼번에 따먹는 방법이없을까요?

욕심이  하늘인가요?

그것이 문제로다

sundol님의 댓글

profile_image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은 돈 없으면  사람 취급도 못 받지요  (시인도 사람이기에 예외없고)

- 뭐, 머리 외로 꼬며 그렇지 않다고 하기 없기  (부디, 남녀노소 불문하고 솔직합시다)

시라는 게 그런 거 같아요

고상한 것만 , 아니면  뭔지 모를 알쏭달쏭한 것만
늘어 놓는다 해서
그게 시냐?

- 제 비천한 생각은 안 그렇단 거

그런 면에서
소녀시대 시인님의 이 글은
이 막장의 시대를 반영함에 솔직하다는 거에 우선 방점  傍點찍고

이곳에 시라는 글을 올리는 사람들 다수는
안 그렇다고 할지 모르겠지만

소녀시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단 오분만의 술취한 시래서
예술성은 없지만  철학적으론 평소 생각대로
맞는얘기죠
인간을 위시한 수컷과 암컷의욕망
일부 명시인들이나 도덕군자들
앞에서는 꽃이다 순결이다 어쩌구 고상한 시를 쓰면서
뒤에서는 영계에 열광하고 호박씨를 까고  좋아하는
이중인격의 세상
감삽니다 안시인님

싣딤나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돈은 힘이겠죠. 늑대들은 힘이 제일 센 숫컷이 그 영역의 모든 암컷을 다 차지 함. 센 숫컷과 교미 한다는 것은 자신과 새끼의 내일이 보장 된다는 말이겠죠. 먹이 사슬에서 최상위 포식자 인간의 세계는 더 하겠죠.  김중배의 다이아몬드는 그래서 좋은 겁니다. 그게 여자의 잘못이거나, 여자가 순수하지 못해서라고 생각치 않습니다.  사랑은 짝짓기의 세련된 표현이겠죠. 후손이 살아 남기에 더 유리한 조건을 가진 숫컷과 교미 하겠다는데 뭘 복잡하게들 생각하는지, 남자가 여자에게 돈을 쓰는 것은 공작새가 깃털을 펴는 것과 같고 귀뚜라미가 더 쎄게 자신의 날개를 문지르는 것과 같고,  사자가 더 높은 바위 위에 엎드리는 것과 같습니다. 자신이 사랑의 세레나데를 부르는 상대를 보세요. 다 젊고 예쁘고 날씬하죠.  건강하고 잘생긴 후손을 생산하기 적합한 조건이죠. 돈 좋아하고 예쁜 여자 좋아하는 증상들은 인류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매우 현명하고 바람직한 현상입니다. ㅎㅎ 소녀 시대님,  혹시 제시카.,

소녀시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적어도 동물들의 지배자인 인간들  그중에서도
최상위 지성 시인이라면 솔직히 자기를 반성하고 먹다남은거라도 가난한 이수일한테 양보할수 있는솔직한 시를
써서 보는 사람들마저도 공감반추하여  반성할기회를
쥐야는데 부하뇌동하면서 귄력에의지하는듯한  억지로 출세할려는 시는 써선
안된다는 것이겟죠  감삽니다 싣딤님

싣딤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물을 지배하고 있다는 것은 역시나 결국 동물에 지나지 않는 동물인간의 착각 아닌지,  사실 인간도 결국 동물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 솔직한 것 아닐까요? ㅋㅋ 근대 소녀님! 뭔 논쟁을 하고 싶은 건 아닙니다. 님의 시를 보니 공감이 팍팍 가서리,  우리의 전제가 동물은 어리석고 사람보다 못하다는 것이니,  사람의 동물성에 환멸을 갖는 것은 아닐까요?  새끼 고양이가 어미 고양이랑 몸을 부비고 코를 부비는 모습이 얼마나 따뜻하고 아름답습니까?  우리에게 남아 있는 그런 동물성이 시라고는 생각치 않으시는지? 모성애는 결국 무슨 이상적인 애착도 아니고 포유류들이나 일반 동물들이 갖는 본능인데 인간은 그것을 잃어가고 있죠. 시인이 뭔 특별한 거라고 권력에 맞서고 권력을 거스러겠습니까? 오히려 일반 사람들보다 더 유약하고 병든 인간이 시인일수도 있어요. 지성? ㅎㅎㅎ 그런걸 믿으시다니요. 대가리에 먹물 좀 많이 들어가면 지성인지?  지성이면 감천이라던디,  그래서 지성이 필요한건가?  시인은 먼저 보고 먼저 냄새를 맡고 먼저 도망가는 사람일수도 있어요. 예민하니까. 힘이 있음 돈이나 쓰고 다니지 뭔 시나부랭이로 여자를 꼬시려고 하겠어요?  시인 아무 힘도 없는  사람들 입니다. 아마도 가면 갈수록 더 해질듯,  칼보다 강한 펜은 사실은 지구에 몇 자루 남지도 않은 듯, ㅎㅎㅎ소녀님!  그냥 서로 이야기나 하는 것이라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초면에 결례를 용서 하소서.

grail217님의 댓글

profile_image grail21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야..
브루스안 시인님..
소녀시대로 갈아타시더니..
언제 이렇게 철학적인 작품을 남겼습니까??
대단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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