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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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사리(동시)
아무르박
저기 저 구름이 아이스크림처럼 달달했으면
저기 저 하늘에 첨벙 빠져봤으면
송사리, 하얀 징검다리를 건너
푸른 하늘에 투명하다
늘어진 수양버들
해를 등지고 푸른 바다에 검은 물감을 풀고
이 조각배는
엄마가 있는 은하수에서 보낸 쪽배
너풀너풀 밤이었다가 낮이었다가
시냇물 흘러가는 물결 따라
요람을 흔드는 엄마 손같이
시냇물은 졸졸 졸졸
"송사리, 이젠 그만 졸고 점심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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