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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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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694회 작성일 16-09-24 18:54

본문


  장독대


  책벌레



  올해 돌아가신 할머니
  장독대 고추장
  된장 맛은 살아 있다

  구수한 된장찌개와
  고추장을 콕, 찍은 오이

  할머니 가신 보름날,
  밤하늘에 빛나던
  뚜껑 열린 장독대

  하늘에서도
  된장, 고추장 담그시겠지?

댓글목록

고나plm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네요
박성우 시인도 보름달을 장독대 뚜껑으로 본 시가 기억 나요
어머니더러 장독대 안의 자기를 꺼내달라고 하는
감사합니다
좋은 동시 주셔서

책벌레09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렇군요.
박성우 시인님의 장독대 뚜껑을 한 번 열어보고 싶군요.~ㅎㅎ
얼마나 구수한 된장이 들어있을지~ㅎ 아니면, 가을잠자리 같은 고추장이라도~ㅎ
어머니 그만 야단치시고, 저 좀 보름달 속에서 꺼내주세요.

어머니 : 아따, 성미도 급하네잉 참말로, 아직 된장 익는 냄새도 안 나는구먼,


~ㅎㅎ 저는 장독대 뚜껑이 아닌, 뚜껑이 열린 화안한 장독대를 상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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