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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외갓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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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88회 작성일 20-11-06 21:00

본문

 

시골 외갓집(동시)

                             - 세영 박 광 호 -

 

~

세찬 겨울바람

전선 줄 기타치고

양지 녘 덤불 속

참새 떼 재재갈 거리고

돌담 밑 암탉이 땅을 헤치며

트위스트 춘다.

 

엎드린 삽살개

얼 나간 듯 바라보고

마구간 암소가 껌을 씹는다.

 

시골 외갓집엔 친구 많아 좋고,

군고구마, 옥수수티밥, 갱엿 등

먹을 것 많아 좋다.

 

추우면 얼음 얼어 썰매 타고

눈 오면 눈사람 만들어 재미있고

~~, 좋구나!

겨울 방학 만세!

외갓집 만세!

 

할아버지는 언제나 껄껄

웃고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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