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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마을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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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24회 작성일 24-12-07 05:07

본문

바다 마을 학교


 정민기



 바다 마을 학교 운동장에는
 갈매기가 목구멍에서 꺼내 놓은
 울음소리가 뒹굴고 있어요
 그 울음소리에 엉겨 붙어 피어난
 소금꽃 한 송이처럼 웃어 주는
 내 또래의 아이들이 공을 차올려요
 하늘로 힘껏 올려진 공은
 한쪽이 찌그러진 낮달이 되어
 아이들을 내려다보며 함박웃음 지어요
 차곡차곡 쌓아 올려진 구름처럼
 폭신폭신한 마음으로 공부하는
 바다 마을 아이들은 철썩거리고 있어요
 푸른 마음에 엎질러진 우윳빛 생각
 바다 마을 운동장은 푸르디푸르고
 그 운동장에서 물결 따라
 이리저리 뛰어놀기에 바쁜 멸치 떼
 아이들을 가끔 육지로 건네주는 다리
 갈매기들이 물어 온 꿈과 희망을
 두 손으로 나눠 받는 아이들이
 닦아 놓은 유리창으로 보이는 바다
 그림을 그리는 도화지 한 장 같아요





정민기 (시인, 아동문학가)

[프로필]
본관은 경주이며, 문헌공파
1987년 전남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평지마을 출생
2008년 《무진주문학》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
2009년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 부문)
경력 '사이버 문학광장' 시·동시 주 장원 다수 / 동시 1편 월 장원「책 기타」
수상 제8회 대한민국디지털문학대상 아동문학상,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입선
지은 책으로 시집 『사랑이 멸종되는 순간』 등, 동시집 『학교 앞 오빠 분식』 등
동시선집 『책 기타』, 시선집 『꽃병 하나를 차가운 땅바닥에 그렸다』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수상시집 『여가 진도여』(공저)
중등 인정 교과서 과학 1(금성출판사, 2013~2017)에 동시 「고드름」 수록
전남 고흥군 봉래면 신금리 원두마을 거주

e-mail : jmg_seelov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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