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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고양이밥 훔쳐가는 할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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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최마하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15회 작성일 19-02-19 20:39

본문

고양이밥 훔쳐가는 할매

 

. 최마하연

 

할매는 오늘도 그곳을 그냥 지나치지 못합니다
손에는 짐보따리 하나가 들려있습니다
누가 오나, 안오나 슬그머니 보더니 냅다 앉습니다
손이 아주 빠릅니다 할매가 지나간 자리에는 늘 텅빈 그릇들만이 나뒹굽니다
새로 이사 온 고양이 한마리가 다른 곳을 찾아 떠납니다

아주머니는 그것도 모르고 밥을 또 산만큼이나 많이 주었습니다 하지만 그 밥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할매는 어디선가 나타나 밥을 싹 다 담아가버립니다
새로 이사 온 고양이 한마리가 또 며칠을 못 넘기고 다른 곳을 찾아 떠납니다

아주머니는 그것도 모르고 밥을 또 산만큼이나 많이 주었습니다 하지만 그 밥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할매는 어디선가 나타나 밥을 싹 다 담아가버립니다
새로 이사 온 고양이 한마리가 또 며칠을 못 넘기고 다른 곳을 찾아 떠납니다

아주머니는 그것도 모르고 밥을 또 산만큼이나 많이 주었습니다 하지만 그 밥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할매는 어디선가 나타나 밥을 싹 다 담아가버립니다
새로 이사 온 고양이 한마리가 또 며칠을 못 넘기고 다른 곳을 찾아 떠납니다

그런데 어느 날 부터서인가 밥이 참 예쁘게 줄어들었습니다

동그란 모양이었습니다

아침에 가면 조금 줄어있고 오후에 가면 또 좀 더 줄어있고 다음날 가면 조금 더 또 줄어있고 늘 예쁜 모양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할매, 아들이 외국여행 보내준다고 그렇게나 좋아하더니 그 뒤로 소식이 없다지 뭐야"

아주머니 여럿이 길가에 서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고양이 밥까지 훔쳐다가 자식 키워놓았더니 그 보람이 있네, 있어'
"그러면서 막 자랑하고 다녔다던데"

"그 할매, 얼마 전에 돌아왔데"
"그런데 이미 늦었다던가, 어쨌다던가"
"할매가 가쁜 숨을 몰아쉬며 그랬다잖아"
,,,,,,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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