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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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
아무르박
멸치야,
새우도 아닌것이 어쩌다가 등이 굽었니
엄마는 국수를 삶아놓고 불쌍했나보다
멸치는 노란 냄비 속에 노란
땟국물을 풀어놓고 허리를 폈다
멸치야,
이제는 낯선 곳에 가지 말고
곧장 집으로 가
엄마는 멸치를 풀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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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정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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