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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오영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90회 작성일 21-06-09 11:26

본문

서로서로



마을 어귀 

매일 모여 논다


어제는

영숙이 김밥을 가지고 왔다

맛있게 먹었다


오늘은 

호철이 참외를 가지고 왔다

맛있게 먹었다


내일은

모임에 갈 때 무엇을 가지고 갈까

할머니 곶감을 슬쩍

할아버지 사탕을 슬쩍


맛있게 먹을 

영숙이 얼굴

호철이 얼굴이 어른거렸다.



댓글목록

오영록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오영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래전 시마을에서 동시를 쓸때
서로서로 읽어주고 댓글도 주고 받고
안부도 덩달아 주고 받았습니다.
그것이 창작에 많은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달래강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려웠던 시절 먹을 것 있으면 나누어 먹던 생각 납니다.
친구들과 정도 나누고,  잠깐 어린 시절 소환해 보았습니다.

정답고  재미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오영록 시인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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