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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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진
무릎에 앉은 손녀 맵시도 포근하고
활짝 핀 웃음들이 꽃처럼 향기롭네
눈꺼풀 아련한 얘기
언제라 돌아갈까
외로이 턱을 괴고 그 속에 앉아 보면
십 년도 넘는 세월 한숨만 짙어지고
무심한 기억을 찾아
시간을 걸어가네
다정한 사위 내외 듬직한 아들 부부
내 생애 세속 풍경 꿈처럼 이뤘다만
허망한 백발의 세월
무엇을 슬퍼하나
댓글목록
정민기09님의 댓글
"허망한 백발의 세월
무엇을 슬퍼"할까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가족사진도 아무나 가지는것이
아닌것이 되었네예~
남들 처럼 제대로 평범하게 살아야 가질 수 있는~
냥이 한마리 식구로 남아
하루를 귀찮게 하는 재미로 사는듯~^^*
그래도 나갔다 들어서면
배를 보이며 바닥을 뒹구는 애교 치명적 입니다
든든한 가족들~
江물이 흘러가듯 마르지 않고 영원히 흘러가는 가족~
代를 이어가는 그 흐름이 눈부십니다~
좋은 하루 시원한 하루 되시길예~~~~
계보몽님의 댓글
순례길 결과는 괜찮으시겟지요
폭염에 버스길 고행이었겠습니다만 잘 다녀오셨으면 다행이지요
전 지금도 관찰중이라 늘 신경을 곤두 세우고 있으나 만사기정이니
담담히 기다리는 수밖에 없지요
홀로이 가족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서글픔과 만감이 교차를 하지요
먼길을 돌아와 앉은 세월이 야금야금 무너져 가고 있는 것 같아 애닯지요
좋은 밤 보내시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