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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아란 잔디밭을 넷이서 걸어가며
빼꼼한 선바이저 눈동자 반짝인다
클럽에 통성명 달고
무심히 걸어간다
몇 바퀴 돌고서도 얼굴은 눈동자뿐
이따금 들리는 말 미루어 짐작해도
답답한 잔디 행보는
끝없이 이어지고
지치는 오매불망 휴식이 다가와서
시원한 수박 조각 베무는 파트너들
자글한 입가의 세월
초로의 할머니들
댓글목록
정민기09님의 댓글
"끝없이 이어지"는 더위입니다.
더구나 윤달이 들어서 한 달은 더 더울 듯!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얼굴을 칭칭 감추고 눈만 반짝거리다가
뭘 먹으려니 다 개방하게 되었군예~
친구들 중에도 말하기 좋아 하는 친구들이 잔주름이
먼저 생기고 많이 생기더라고예~ㅎ
몇년전 주름은 아닌듯 한데 어쩐지 탄력이 없는듯 하여
콜라겐 부족인가 하고 몇 달치 먹으니
왠만한 잔주름은 다 사라지더라고예ㅎ
이제는 주름걱정 하던 사치가 철 없습니다~ㅋㅋ
계보몽님의 댓글
회원이 40여명인데도 꽁꽁 감싸매고 운동을 하니 일년이 지나도 얼굴이 서먹서먹하기도 하지요
어쩌면 차라리 서로가 얼굴을 감추고 있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ㅎ
백발에 다들 연만한 나이라 마스크를 벗으면 일순 환상이 다 깨어지니 웃음이 나더라고요
늙은 나이에도 콜라겐으로 주름이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고 매일 먹습니다만
세월의 주름은 짙어집니다 ㅎ
감사합니다 정아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