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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495회 작성일 19-11-02 23:20

본문

가을은/은파 오애숙



가을은 슬퍼지는 계절이 아닙니다

단풍잎 홍빛여울 감동과 설렘속에

밀려온 해일처럼 요란히 흔듭니다


제구실 다한 나목 부끄럼 없는 심연

손 높이 치켜 들고 하늘만 바라보는

그모습 바라보며 부러움 일렁이나


가을은 또다른 날 찾아서 떠납니다

새봄을 기다리는 새계획 가지려고

휴식의 나래펴려 길 떠나 가는 계절


메마른 

목울대 잡아

물결친다 말마소










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자연은 아무리 쓸쓸해도
슬퍼하면 아니되시옵니다 ...

내년이면
또 다시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피어나니까요 ...

그런데
아무리 사랑스럽고
아름다워도 자연보다는
우리 인간이 더 슬프고 아픈게 문제 아니옵니까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 없사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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