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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46회 작성일 25-06-24 04:49

본문

​대왕암 




파도에 대왕암이 잠겼다 돋아나고

세월에 밀려오는 포말은 영원한데

지나는 나그네 발길

멍하니 돌이 되네


작은 배 한가로이 행선지 몰라 하고

떠가는 흰구름은 시간을 잊었구나

끝없는 만경창파에

허한 맘 누워 있고


단숨에 달려오는 천년은 어제 같고

호국의 대왕암은 영겁을 출렁이네

무심히 나는 갈매기

나그네 희롱하네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갈매기가 엄청 많았던 대왕암 해변
작년 어느때 갔더니
시꺼먼 까마귀가 자리를 대신하고 있어 깜짝 놀랐지예~
기운이 좋은 자리라 그런지 치성드리는 사람들이 지나쳐
요새는 단속대상이 되는것 같았어예~
뭐든 지나치면 원성을 듣게 되지예~
대왕암은 울산으로 해서 가면 편해서 가끔 가는데예
넓은 바다는 늘 마음도 몸도 편안 하게 해 둡니다예~
가는 6월 마무리 잘 하시고예~
내일은 5차 갑니다예~^^*
시원하시게 여름 잘 보내시길예~

계보몽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전에 한 번 들렀더니 아직도 바닷가에서 기도 드리는 사람이 여기저기 있더군요
기운이 센 자리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 듯 합니다
물에 씻기운 자갈돌들이 몽돌이 되어 나그네의 마음을 씻어주기도 하지요

벌써 5회차를 가시는군요 참 맘 고생이 클 듯 합니다
마음을 굳건히 지켜나가야 몸이 따리갑니다

가벼운 순례길 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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