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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의 인생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626회 작성일 19-08-16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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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n_comment_reply.gif btn_comment_update.gif btn_comment_delete.gif   19-08-16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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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의 인생 

                                                      은파 오애숙 

앞마당 한가운데 단감이 주렁주렁 
열리면 왜 괜시리 눈시울 붉혀지나  
지내 온 한많던 세월 옹이 품은 까닭에 

솟구친 햇살 안고 저물은 인생역에  
괜시리 울적한 맘 청춘도 흘러 보낸 
마음의 정처가 없는 상흔일랑 던지고 

바쁘게 살던 세월 대충 산 까닭인지 
성한데 없을 나이 온몸이 욱씬 쑤셔 
심연이 쥐구멍속 모양새가 됐구나 

인생의 나의 봄날 갔지만 새싹움튼 
고목을 바라보며 하늘빛 향그럼에 
남은 삶 싹트고 있어 반짝이누 해맑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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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전의 삶

                                                          은파 오애숙


                                               

마당 한가운데 감나무에서
감이 주렁주렁 열릴 때면 괜시리
시울 붉혀지는 까닭은 한많던 세월
옹이 품고 살았던 때문일까

솟아나는 햇살 부둥켜 안고
저물어가는 인생역에 서성이는맘
괜시리 울적해지는 것은 나이 탓
청춘도 다 흘러 보낸 까닭이리

바쁘게 살던 세월다 지나고
어디하나 성한데 없을 나이 되어
한 군데 두 군데 욱씬 욱씬 쑤셔 온
까닭이라 맘이 쥐구멍속 인가

인생의 봄날은 다 갔다해도
고목에도 새싹 움튼 까닭이기에
삶에 하늘빛 향기로 싹트고 있어
사랑의 꽃이 해맑게 반짝인다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살짝 슬픈시조 같았는데
사랑의 꽃이 해맑게 반짝인다 가
 또 다시 용기를 주고 희망이 되겠사옵니다 ...

미완성된 인생이 서서히 조금씩 아니 유종의 미를 한참 후에나
거두었으면 좋겠사옵니다 만 ...

님 그냥 다른건 생각 안하고 싶사옵니다
유종의 미를 거두는건 좋으나 여러가지를 생각해보니 모든게 너무
일찍 ... 되버릴것만 같아서 말이옵니다

천사시인님 잘읽고 가옵니다
진심으로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리옵니다

그리고 시인님 우리 날마다 사랑의 꽃이
해맑게 반짝이기를 바라고
매일 아니 영원히 이렇게
되기만을 바라고 꿈꿀꺼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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