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의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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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의 수다
햇살이 조는 창가 하이얀 백발들이
나이를 망각하고 회춘을 조잘댄다
늙어도 여자는 여자
오후가 늘어진다
얼굴에 검버섯은 어디로 사라졌나
달포를 지났는가 새각시 분칠 같다
망구에 노망이 났나
반반한 세월일세
본 얼굴 간 데 없고 수시로 변장하니
깨지는 웃음소리 귀신은 뭐 하는고
주름져 살아온 인생
본고향이 그립다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노년의 수다~
산 아래 운동기구옆 정자에 둘러 앉은 백발의 영감님들~
운동기구는 이용해야겠고~
시끄럽다 못해 민폐 인데예~
건강할때 같으면 딱 한마디하고 싶을때가 여러번~!!
우짜것노~!! 밥묵고 고짓이라도 해야 살아 있는거지 싶어서
많이 시끄러울때는 다른곳으로 피하고 말지예~^^*
영양가 없는 이바구로 고성을 지를때는 기가 막힌답니다~
할배들 수다~
대단합니더예~~~~~
맛난 저녁식사 드시길예~~~~~
계보몽님의 댓글
늙으면 양기가 입으로 온다더니 늙은 할머니들이
카페에 앉아 오후를 다 해먹었습니다
우짭니까 생긴대로 살아가야지요
옆에서 들어보면 세상은 요지경 속 입니다
경상도 노인들이 모여서 떠들어댄다면 알만할 것 같습니다 ㅎ
그러려니 피해 다니심이 좋을듯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건강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