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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면데면 살을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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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407회 작성일 24-11-0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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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면데면 살을 거지/松岩 李周燦

남몰래 왔다가 하염없이 흘러가길

계절 다 변화하니 나이는 먹는 거고

세상 야

바뀔지라도

마음만은 청춘을

마음은 지식 아닌 생각 또한 아닐진대

누구나 순탄했던 삶을 걸어왔겠냐만

노화됨

오거나마나

데면데면 살을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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