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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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차
알량한 양심 하나 마음에 걸어 놓고
긴 세상 마다 않고 한달음 걸어왔네
작기장 페이지마다
회한만 주렁주렁
죄 짓지 않은 사람 세상에 있을까만
맨몸에 赤手空拳 잔인한 세상이라
해거름 되돌아보는
삶의 길이 애닯다
마지막 정거장이 잡힐 듯 아련하고
내 몸에 지닌 허물 낱낱이 털어내어
가벼운 알몸 하나로
바람 따라 오르리
댓글목록
정민기09님의 댓글
"해거름 되돌아보는
삶의 길이 애닯"습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뒤돌아 보는 삶은 늘 후회되지만
자신한테는 위로를 주고 싶지예~
세상사 모든것을 혼자 생각하고 결정하며
입안에 넣는 밥숟가락 부터
결국은 衣食주를 혼자 여태 꾸려온게 참 대견 하면서
알찐 합니다~
열심히 살은듯도 한데 세월의 강에
던져진 몸둥아리 세월의 이끼가 붙어 여기저기
아프다고 아우성이니~
욕심낼 세월은 아닌듯 하지만
맑은 정신을 하루 하루 기원 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길예~~~
계보몽님의 댓글
세월을 뒤돌아 보면 참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사람마다 자기의 인생길을 다 치열하게 살아 왔겠지요
잘 못한 일들이 왜그리도 많은지, 그래서 말년이 이리도 힘든지,,,
그져 과보다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자신을 위로하는 삶 새겨 봅니다
감사합니다 정아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