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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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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463회 작성일 22-10-02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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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뱃고동 길게 울면 갈매기 흩어지고

도동항 선착장엔 오징어 손짓하네

배 따는 아줌마 손길

하루를 재촉하고


도일주 새로난 길 절벽 밑 굽이굽이

마가목 호박엿은 울릉도 토박일세

달큰한 호박조청은

여로를 다독이고


이 땅의 시작인가 안온한 나리분지

조껍질 막걸리에 세상은 극락이라

절리에 걸린 산 안개

하늘로 오르신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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