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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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
낙엽이 뒹구는 길 추억을 밟고 가네
씁쓸한 주머니엔 미련만 가득하고
세파에 찌든 이파리
찬바람이 애닯다
푸르던 잎새마다 거뭇한 세월들이
점점이 퇴색 되어 잦아진 얼굴에는
노랗게 바랜 미련에
발걸음이 무겁다
바람은 길을 잃어 길 위에 허적이고
낙엽이 미련되어 한 잎씩 떨어지면
오래된 그리움 하나
발치에 서성인다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겨울이 당겨 안은 늦가을은
못 이긴척 안겨 보지만 허전한 돌아봄은
금방 그 품을 벗어나려 하는듯
고이고이 품에 안기면 안온 하련만~~~~
모든 삶은 미련이 있어 견뎌 내는것 같습니다
돌아 보고 돌아 보며~~~
바람이 쓸고다니는 거리엔 아직도 낙엽이 주인인듯예~
가을의 끄트머리를 잡고 버텨 봅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길예~~~~~
계보몽님의 댓글
어제 선산 묘제에 올랐더니 낙엽이 지천이라 몇번을 미끄러졌네요
도포춤을 안고 오르는 산행길 제수는 왜그리나 무겁던지,,,ㅎ
산따라 오르는 제관들이 굽이굽이 고마웠습니다
이곳도 아침 온도가 영하를 기록하고 있으니 겨울의 급습인가 봅니다
독감이 유행이라니 늘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정아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