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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85회 작성일 25-10-26 05:29

본문

​홍시 




계절이 싸늘해져 하얀 뼈 들어나면

거치른 마디마다 붉어진 고통인가

울 어매 콩 터는 소리

도리깨도 힘겹다


덕시기 꽁깍지를 바람이 걷어가면

바가지 긁어대는 가을도 지쳤더라

마당에 뒹구는 콩알

소물솥 김오르고


훔치는 땀방울에 하루는 기울어도

제때에 떨어지는 대감집 통감홍시

울 어매 한세월 가득

가을이 달큰했네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홍시~
생각만 해도 맛나지예
겨울 ~
눈이 하얗게 내린 나무아래 저절로 툭 떨어진 홍시
손으로 잡을 수도 없어서 엎드려 입으로 호르륵 먹으면 얼마나 맛나든지예
아이스 크림이 따라 올 수 없는맛~
언젠가도 말씀을 드렸던 내장산 이야기 랍니더예ㅋㅋ
24일은 MRA.CT 찍어놓고 왔습니다
담 달 4일 결과 보러 갈건데  쪼맨 마음이 거시기 합니더에...^^*
휴일 편안 하신 시간 되시길예~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병원 순례길이 잦습니다
모범환자이니 부합한 결과가 대답을 하겠지요
늘 검사일보다 결과가 나오는 날이 부담이 가지요
일주일을 기다리다 의사와 마주 앉으면 일상처럼 내 뱉는
가벼운 말들, 허무하지요

저도 1월에  계획이 있습니다만 이번 결과를 보고
왠만하면 지방에서 관찰을 할까 생각중입니다

비가 와서 꼼짝을 못하시는군요
편한 휴일 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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