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증의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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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증의 세월
갈바람 불어오면 마음은 조급하고
여태 끝 살아온 삶 서늘한 나뭇가지
주름진 홍시의 볼이
붉어서 서럽구나
하나 둘 삶을 세며 터널을 걸어가도
앞서는 빛 한 줄기 다정한 손길 같아
해거름 나서는 길이
연인처럼 다정타
이 한몸 초개 같아 살다가 지워지면
살 붙이 없던 세월 뉘라서 요량할까
한 많은 시간 앞에서
외길은 멀고 머네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마지막 연에 가슴 뭉클 합니다~
양산 첫버스 기다리며 앉아있는 대기실
저마다의 사연이 있겠지예~
터널끝에 한줄기 빛내림같이 목마른 삶의 의지
다 부질없는 욕심과 자신연민이었음을
절실히 깨닫고 이제 철이드니 이지경입니다~^^*ㅋㅋ
오늘도 좋은하루 되시길예~~~
계보몽님의 댓글
삶의 순례길 평안하시고,,,
오늘은 날씨가 좋아 나들이 길이 한결 편안하시리라 생각되는군요
창호살에 햇살이 은은히 비쳐오는 오랫만의 맑음
오늘도 맑은 마음의 하루 되시길 빕니다
뭉클한 가슴이 환희의 하루가 되시길 빌며
이만 총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