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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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 카페
때 묻은 기억들이 사람을 기다리고
언제나 그 자리엔 아릿한 이야기들
창가에 기대는 얼굴
모락모락 잠긴다
계절을 달리하며 이어 온 이야기들
세상사 무엇 하나 풀어진 연기 같다
초가을 이른 이야기
철도 없이 노랗다
늙숙한 허연 머리 이야기 꼬리 없고
찻잔에 녹은 얘기 씁쓸히 식어가니
청상의 기막힌 삶이
동공에 흐리는데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카페에서 恨스런 이야기를들어셨나예~!?
이제 굳이 청상의 이야기가 아니라도
우리는 흘러간 세월의 강에 띄어 보낸 이야기가
대하소설(?)쓸 만큼 많은 사연들이 있지예~!!
그래도 좋았던것 행복한것만 우선 당겨 기억 할려고예~
딱히 슬픈건 없는데 아쉬움은 갈수록 진해 집니다
오늘도 행복하신 하루 되시길예~!!
계보몽님의 댓글
늘 들리는 카페주인이 가슴 아픈 지난 얘기를 들려주네요
말씀처럼 지금 나이의 우리네야 대하소설 한 편씩이야 누구나 있겠지요
좋은 것만 기억하며 살기로 합니다만
심사가 요상해지면 옛얘기가 주책없이 나오기도 하지요
입으로 양기가 오르다보니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ㅎ
즐거운 하루 되시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