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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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아
사람이 어물해서 욕구만 앞선다면
수작을 부려 봐도 허물은 태산이라
부처님 손바닥 위에
원숭이와 같더라
늙어서 눌어 붙은 저 허욕 어찌할고
관 속에 금은보화 영원을 꿈꾸는가
지팡이 짚은 발바닥
양심이 허정댄다
아이들 아귀다툼 멀쩡한 인간 없고
작금의 계산 앞에 욕심도 유전인지
화염에 쌓인 마음이
갈길이 오리무중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나이들면 우선 내려 놓아야 할것이 욕심인듯 합니다
고집과 욕심만 내려 놓으면 여러 사람이 편해지고 행복해 집니다
이웃집 노 부부 그렇게 병원을 안 가시겠다고 고집 하시더니
며칠전 요양원이 아닌 요양 병원으로 입원 하셨습니다
일단 치료를 받으시고 요양을 하신다고 하네예
자식들이 일상이 안되게 모였다 흩어지고를 반복했는데
아픈것이라도 좀 순해지시고 편안해 계셨어면 좋겠네예~
계보몽님의 댓글
나이들어보니 요양원이 정말 두렵긴 합니다
내 뜻이 아닌 아이들 뜻이니 어찌하리오
기어다니더라도 집이 좋을 것 같습니다
멀쩡한 사람을 요양병원에 입원해도 못 견디더라고요
하지만 세월을 역행할 수 없고 무너진 몸을 또 어떡하겠습니까
진퇴양난입니다
내려 놓고 사는듯한데 이따금 허욕이 꿈틀거립니다
하루 잘 지내시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