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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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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86회 작성일 25-09-10 05:06

본문

​사람아 




사람이 어물해서 욕구만 앞선다면

수작을 부려 봐도 허물은 태산이라

부처님 손바닥 위에

원숭이와 같더라


늙어서 눌어 붙은 저 허욕 어찌할고

관 속에 금은보화 영원을 꿈꾸는가

지팡이 짚은 발바닥

양심이 허정댄다


아이들 아귀다툼 멀쩡한 인간 없고

작금의 계산 앞에 욕심도 유전인지

화염에 쌓인 마음이

갈길이 오리무중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이들면 우선 내려 놓아야 할것이 욕심인듯 합니다
고집과 욕심만 내려 놓으면 여러 사람이 편해지고 행복해 집니다
이웃집 노 부부 그렇게 병원을 안 가시겠다고 고집 하시더니
며칠전 요양원이 아닌 요양 병원으로 입원 하셨습니다
일단 치료를 받으시고 요양을 하신다고 하네예
자식들이 일상이 안되게 모였다 흩어지고를 반복했는데
아픈것이라도 좀 순해지시고 편안해 계셨어면 좋겠네예~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이들어보니 요양원이 정말 두렵긴 합니다
내 뜻이 아닌 아이들 뜻이니 어찌하리오
기어다니더라도 집이 좋을 것 같습니다
멀쩡한 사람을 요양병원에 입원해도 못 견디더라고요
하지만 세월을 역행할 수 없고 무너진 몸을 또 어떡하겠습니까
진퇴양난입니다

내려 놓고 사는듯한데 이따금 허욕이 꿈틀거립니다
하루 잘 지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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