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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덕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33회 작성일 25-09-12 05:25

본문

​망덕천 




왕족이 살고 있는 설씨들 마을 앞에

단숨에 건너 뛸 듯 망덕천 누워 있다

신작로 달리는 차들

옛날은 거기 없고


홍수에 떠내려간 다리는 흔적 없고

벗어낸 아랫도리 머리에 이고 지며

겁 먹은 아이들 얼굴

물살을 건너가네


흐르는 시간 위에 꽃잎을 띄워 보며

물 위에 어른대는 백발에 흠칫하니

노을에 긴 그림자가

세월에 늘어진다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망덕천이 설씨들 마을 앞을 흐르나 봅니다
아마도 보기좋은 신선 놀음의 川이 아닐까해봅니다
어릴적 집 앞으로 졸졸 실개천 흘렀는데
물이 맑아  아주 좋았던 기억은 잠이
홍수 나면 그 개천이 범람하며
우리집 보다 지대 낮은 앞집에서 피난을 왔었지예
갓난 쟁이 아가를 데리고 와서 얼마나 좋았던지예~
지금은 복개 되어 흔적없는 개천이  지금도
엄마 살다가신 그 집앞을 흐르네예
3대 독자 외며느리로 시집온 올케 혼자 남아
빈집을 지키며 같이 늙어갑니다~
아래층만 머물다 보니 위에 층은 빈 공간이 되고예~
뽀쑝하시게 비요일 보내 시길예~!!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습니다 냇가가 30미터나 되는 넓인데 초등때는 그리도 멀어
홍수가 나면 조그만 나무다리가 물에 잠기어 책보자기와 바지를
머리에 이고 황톳물살을 헤치며 건넜던 기억이 있지요
지금은 튼튼한 다리가 놓여 있고 차 2대가 교차할정도로 넓다란 다리더군요

엄마의 추억과 홀로히 살아가는 올케의 삶이 고적합니다
우리 시대의 마지막 장면 같은 서러움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정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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