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암(藿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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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암(藿巖)
찻잔을 들고 나서 시선을 모아 봐도
첨 보는 표의 문자 지식이 어지럽다
주인의 해명을 듣고
미소짓는 나그네
곽 자는 미역이요 암 자는 아는터라
바닷가 꼬리 담근 태곳 적 미역바위
허공에 오른 악동들
해수에 첨벙댄다
밀려온 하얀 포말 바위를 쓰다듬고
천년의 검은 줄기 해변에 누워 있네
성하의 미역 바위에
햇살이 푸근하다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漢字는 뜻글자라 강렬하고 간단한 표현이돋보이지예
물가에도 미역藿은 처음 듣습니다~
미역 바위 이러면 부드럽고 아기스러운데
곽암그러면 좀 무게감이 거시기 하지예~~~^^
바다도 오염되어간다니 癌환우들 해조류 먹기도
조심스럽습니다~
뒷산에 올라왔더니 하얀구름 잔뜩 하늘 그늘이 좋은데예
매미소리 귀가 따갑습니다~
매미 일생 알고 보니 시끄럽다는 생각은 지웠네예~
맑은 공기 마시고 이런 저런 근육운동하고 내려가면
왠지 성취감이 행복합니다 ~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예~
낼은 CT갑니다~^^*
계보몽님의 댓글
병원 순례길이 금방금방 다가오네요
저도 6개월마다 들리던 병원이 1년으로 길어지니 그것도 참 여유롭다 싶었거던요
미역바위 이름을 따 미역바위 앞에 곽암이라는 카페가 있더군요
오션뷰가 기가막혔습니다 일요일이라 울산사람들이 정자항이 가깝다보니 어찌나 붐비던지
주차장이 없었습니다 빠져 나오는데도 시간이 한참을 걸리더군요
운동을 열심히 하시는군요, 늙어서는 근육운동이 좋다 합니다 열심히 걷고 열심히 운동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늦은 귀가에 지쳤네요 이곳은 한낮에는 37도까지 올라 거리에 차가 없더라고요 ㅎ
막바지 무더위 잘 견뎌내시고 무탈한 순례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