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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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아득히 반짝이는 창해의 속삭임이
물비늘 융단 깔아 눈가에 달겨든다
허공에 기대는 마음
시름은 사라지고
우주의 뼈다귀가 차곡히 쌓인 해변
절리라 이름하니 그 세월 누가 알고
부채골 바위틈에서
시간을 그어 가고
포물선 따라가는 갈매기 한가롭고
마음은 천길만길 나락을 헤매는데
행선지 모르는 배는
멈춘 듯 게으르네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부채살 펴고 바다에 누워있는 주상 절리
그 주상절리에 파도가 오르는것을 담고자 무던히 애를쓴 결과
저작년 태풍이 지나간뒤 달려가서 담았지예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가 얼마나 멋지는지예
그렇게 자주 가도 아직 전망대는 오르지 못했네예
그저 곁에서 사진 담느라고예.....ㅎ
동해 파도만 보고 돌아와도 행복해 지는 곳이지예
좋은 시간 보내신 흔적이 그대로 녹아 있어 좋습니다~
맛난 저녁 드시길예~
경주보다 울산에서 가면 더 빠른 곳인지 대중교통 타 본 사람 만이 알지예~
계보몽님의 댓글
맞아요, 울산에서 가는 것도 가까운 것 같더라고요
저는 외동에서 고개길 구비구비 넘어 양남엘 간답니다
해수탕 들렀다가 주상절리가 있는 전망대에 이 번에 첨 가보았습니다
영상방에 영상을 올리려고 열심히 돌아다니며 찍고 있습니다
사실 허수작가님이나 정아님께서 올린 감포에서 울산 대왕암까지의
여러 영상을 보고 제가 찾아다니는 정도이지요
두 분의 발길을 느끼며 다니고 있습니다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좋은 밤 되십시오!
들향기님의 댓글
부채꼴 주상절리
생각납니다
장노출로 카메라에 담든 기억
지금은 아련한 추억으로만 남는 한조각입니다
계보몽님
시조
감상하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계보몽님의 댓글
들향기님 안녕하세요 오랫만이죠?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주상절리 전망대를 찾았더랬습니다
경주 양남쪽에 있는데 저도 이곳에 살면서 첨 가보았습니다
태곳적 운석이 파도와 세월에 깎이어 부채살이 되었습니다
기묘한 바위들이 점처럼 흩어져 있고 허공에 기대어 망중한을 보내다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들향기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