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이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본문
떠나는 이들
승리의 나팔소리 진군은 멈춰서고
하나둘 떠나가는 의기의 승리자들
마당에 뒹구는 웃음
담 넘어 사라지고
허공을 난무하다 쓰러진 잠자리채
채집통 방아개비 맥없이 날개접네
전장에 흩어진 잔해
마음은 어지럽고
뒤안간 돌아가는 아이들 쫓아가고
한사코 싫다하며 손사레 치던 손자
할애비 구겨진 얼굴
웃음꽃이 피었다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어머낫 ~
벌써 점령군들이 떠난다고예~!?
너무 평화주의자 인가예~!?^^*
아마도 학원등등은 방학도 없지 싶으네예~
방학 끝날때 까지 日記도 한달 몰아 쓸 만큼
노니라고 바빴던 어린시절이
이제는 돌이킬수 없나봅니다~~~~
시원 섭섭(?)하실 랑가예~?
아마도 섭섭한 마음이 더 크실듯예~
서울서 내려오기 거시기 해서 주말 마다
보고 싶어 하는 마음도 접어야 겠지예~~~
웃음꽃이 핀 할부지 얼굴에 7차 치료 받고 온
물가에 아이도 덩달아 행복합니다
아무 차질 없이 깔끔해서 군더더기 병원 방문은 점차
줄여 가기로 합니다 ~^^*
20 일 CT결과 보면 확실 해 지겠지예~~~
계보몽님의 댓글
아이들이 방학이라도 저 보다도 바쁘더라고요
외손자는 어제 열차로 올라가고 남은 친손들은 애비와 함께
오늘 울산공항을 통해서 올라간다네요
일상의 리듬을 찾아야 하는데 노구가 지쳐있습니다
그야말로 시원섭섭합니다
정기행사라 무덤덤하기도 하지만 갈 수록 지치네요
병원 순례길이 무리없이 깔끔하시다니 다행입니다
ct 결과도 좋으리라 확신합니다
말복이 낼 모래니 더위도 조금씩 물러서리라 기대해 봅니다
늘 행복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