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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 넘어 말복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47회 작성일 25-08-08 09:26

본문

​입추 넘어 말복 




햇볕이 달군 대지 입추가 무색하고

멀어도 너무 먼 곳 가을은 오리무중

애꿎은 이십사절기

불신의 전설인가


더위에 쓰러진 몸 입추에 턱 걸치니

잦아든 말복이가 두 눈을 부릅뜨네

말복에 혀 빼문 개가

할래발딱 거린다


풀잎에 방아개비 게으른 눈 비비고

서늘한 청개구리 축담을 타고 노니

가을이 말복을 타고

회초리가 무섭다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절기를 못 속인다 싶더니
왠걸 입추 온듯하더니 흔적 없네예~
습한 공기에 사람이 녹아 날것 같습니다
시원하시게  편안하신 날들 되시길예~~~~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복이 지나더니 오늘은 종일 여기는 시원했습니다
이번 주 지나면 좀 낳아질런지 가을이 언뜻언뜻 보이는 듯 합니다

그 쪽은 습하군요 아직,,,

좋은 저녁 이어가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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