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 넘어 말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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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 넘어 말복
햇볕이 달군 대지 입추가 무색하고
멀어도 너무 먼 곳 가을은 오리무중
애꿎은 이십사절기
불신의 전설인가
더위에 쓰러진 몸 입추에 턱 걸치니
잦아든 말복이가 두 눈을 부릅뜨네
말복에 혀 빼문 개가
할래발딱 거린다
풀잎에 방아개비 게으른 눈 비비고
서늘한 청개구리 축담을 타고 노니
가을이 말복을 타고
회초리가 무섭다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절기를 못 속인다 싶더니
왠걸 입추 온듯하더니 흔적 없네예~
습한 공기에 사람이 녹아 날것 같습니다
시원하시게 편안하신 날들 되시길예~~~~
계보몽님의 댓글
말복이 지나더니 오늘은 종일 여기는 시원했습니다
이번 주 지나면 좀 낳아질런지 가을이 언뜻언뜻 보이는 듯 합니다
그 쪽은 습하군요 아직,,,
좋은 저녁 이어가시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