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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일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626회 작성일 24-01-16 06:56

본문

동백꽃 일기 




일기장 뒤적이는 흘러간 세월에는

붉어진 이야기가 눅눅히 누워 있다

떠나는 뱃전에 서면

동백은 붉었더라


갈매기 한가로이 나르는 포구에는

낯 익은 얼굴 하나 꽃잎에 슬피 울고

하아얀 손수건 위에

떨어지는 붉은 피 


사랑은 흔적처럼 꽃잎에 스며들고

동백은 사랑처럼 발갛게 익었더라

먼 바다 그리운 기억

추억처럼 서 있네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삼천포 노산공원아래 추운바닷가
바위위에 걸터 앉은 삼천포 아가씨
여름과 다른 마음
입고있는 겨울 외투 벗어 
어깨에 올려 주고 싶었어예~
노산공원 동백은 삼천포 아가씨 마음되어
빨갛게 익다 못해 떨어져 뒹굴고~
마치 그바닷가에 서 있는 느낌의 詩語입니다

어제 다시 처방받은약
기침은 멎었네예~
詩人님께서도 얼른 쾌차 하시길예~~~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젊은 시절 울릉도에 친구가 있어 긴 겨울방학동안
지낸적이있어 그때 수줍던 섬 여학생과의 추억이
생각나 동백꽃 추억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참 옛날 이야기지요

졸글에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기기운이 아직도 무겁습니다
늘 편안한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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