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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528회 작성일 24-02-25 06:53

본문

​대보름 




달 중에 으뜸이라 대보름 아니든가

호두에 밤톨 하나 액운을 깨어 물고

기우는 세월의 자락

康寧을 빌어보네


오곡밥 지어내어 볏집에 담은 運數 

담장 위 올려놓고 至誠을 빌던 시절

울할매 하얀 머리가

추억처럼 그립다


마당에 대추나무 질곡의 가지마다

發願의 소망들이 줄줄이 매달리고

뒷동산 쥐불놀이가

어제처럼 그립다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릴적 집집이 돌며 보름밥 얻어
대문 입구에 있는 절구통에 앉아서 먹어야 한대서
어른들 시키는대로~~~
아마 보름날의 기억이지 싶습니다
아스름하니 영화속 이야기 처럼 생각 납니다
좋아하는 나물 해서 오곡밥보다
더 많은 숫자의 곡식인 잡곡밥으로
보름을 보냈네예~
쥐불놀이 사진 담으러 다니던 추억도 함께예~
이제 명절은 잠시 접어두고  일상이네예
추석까지는  늘 행복하신 날들 되시길예~~~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렴픗한 대보름의 기억을 더듬어 보았습니다
담 위에 오곡밥이 다정한 추억으로 남아있네요
맛있는 보름을 보내셨다니 다행이고 부럽습니다
여독을 회복하시고 편안한 일상을 기원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정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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