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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억 속의 오렌지 나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58회 작성일 24-05-2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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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억 속의 오렌지 나무


 정민기



 이렇게 오랫동안 가만히 서 있으니
 복덩이 돌멩이가 언덕길 굴러오고
 심란한 마음에선지 오렌지빛 물드네

 정드는 순간부터 내 앞에 한 그루로
 학 날개 활짝 편 듯 바람이 심어지고
 심심한 생각조차도 멀리멀리 날아가

 정다운 오렌지 나무 세 그루 우뚝 서서
 경주마 달려오듯 우렁찬 바람 소리
 자꾸만 듣고 싶어서 비스듬히 기울여





정민기 (시인, 아동문학가)

[프로필]
본관은 경주이며, 문헌공파
1987년 전남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평지마을 출생
2008년 <무진주문학>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
2009년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 부문)
경력 '사이버 문학광장' 시·동시 주 장원 다수 / 동시 1편 월 장원<책 기타>
수상 제8회 대한민국디지털문학대상 아동문학상,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입선
지은 책으로 시집 《모래시계 간이역》 등, 동시집 《종이비행기》 등
동시선집 《책 기타》, 시선집 《꽃병 하나를 차가운 땅바닥에 그렸다》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수상시집 《여가 진도여》(공저)
중등 인정 교과서 과학 1(금성출판사, 2017)에 동시 <고드름> 수록
전남 고흥군 봉래면 신금리 원두마을 거주

e-mail : jmg_seelov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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