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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장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24회 작성일 25-08-25 05:29

본문

​인지장애 




현실을 손에 들고 기억을 쫓아가다

헛웃음 날리면서 제자리 서 보지만

하얗게 저린 망각

흔적도 없는 기억


홀연히 사라지는 기억은 오고 가도

멍하니 추스리는 일상은 멀쩡하니

기가찬 해마 하나가

슬그머니 죽는다


기억을 묻어 가며 사는 게 사람이나

일시에 엄습하는 기억의 상실이란

죄 많은 인간들에게

형벌과 진배없네





댓글목록

들향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의학기술이 좋아지다 보니
안격어도 되는 일을
수명이 길어지다보니 암도 많고
인간의 나이테에 걸맞는
치매가 생기고 기억은 조각조각
한조각씩 떨어지는 서글픈 인생입니다
이것도 다 수명 길어지는 탓이겠지요
지금 고민은 사는 날까지 건강하게 살다가
가는 날에는 자는 잠에 가는 것이 모든 사람들의 바람이겠지요

무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세요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습니다 들향기님!
인간의 평균수명이 길어지다보니 갖은 병들을 다 경험하게 되고
암도 감기처럼 고칠 수 있다니 참으로 격세지감입니다
저도 옛날 같으면 산에나 있을 사람이 살아서 다니고 있으니,,,
인지장애도 당연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가는 잠에 가기를 학수고대하며 요양원은 피하고 싶습니다

새벽인데도 후텁지근 합니다
시원한 가을을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들향기님!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옛날 일은 또렷하게 기억 하는데
금방 뭘 할려고 했는데~!?
하고 생각 안 나기 시작 하면 대책이 없으네예~ㅎ
옆집 어르신 내외분 함께 치매 진단받으시고
요양보호사 와서 돌봐드리는데
갈수록 태산 입니다~
그 요양보호사도 경험 얕은지
사람만 보면 붙들고 하소연 인데 힘이 되어주지 못하니
딱한 노릇 입니다~
남의 일 같지 않아예~
정신 멀쩡할때 떠나야지 합니다~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즈음 초보영양사가 많겠지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일들을 정부가 감당하려니 시행착오가 많은듯 합니다
철저한 교육과 실습이 필요하겠지요

본인도 인지장애가 심해 검사를 한 번 받기는 했으나 여전합니다
치매초기증세 같아 자다가도 벌떡 일어납니다 ㅎ

정신 멀쩡하면 더 살고 싶은 게 인간이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합니다
행복한 날 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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