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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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의 계절
담장 밑 무화과는 유년의 두 살배기
떡잎이 노릇할 때 봄꿈은 무성했지
망울이 봉긋하더니
자색이 번져 가네
외출에 돌아오면 반갑게 맞는 얼굴
토실한 눈인사가 볼수록 반가워서
도톰한 입술 꼭 쥐어
수인사 정답구나
하얀 피 모가지를 입술로 닦아주고
보랏빛 립스틱을 한 입에 깨물으면
달콤한 여름의 향기
잘근잘근 으깬다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음~
아~ 맛나다~!!
눈을 감고 잘익은 무화가 한알 먹어 봅니다~
오묘한 맛 이지예~
껍질속에 가득들어 앉은 과일의 속살~
특별한 사랑으로 맛나게 드시길예~~~~~
효험이 특별한 과일로 들었어예~^^*
계보몽님의 댓글
2년차 유목인데 벌써 열매가 주렁주렁 열려 기특합니다
항산화 효과 부인병등에 좋다고 하네요
자색의 열매가 정말 탐스럽군요
초가을 까지는 샐러드의 주인이 될듯요 ㅎ
먼 길 늘 안전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들향기님의 댓글
무화과 씨는 얼마나 가벼운지
입으로 호르르 불면 날아 가는
세상에 제일 작은 씨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씨가 나무가 되어 무화과란 과일로
탄생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정성이 들었을까
생각해봅니다
우리 동네에도 요즘 무화과가 제법 분홍갈색으로
익어가는 것을 봅니다
헨드폰으로 담기도 했지만
실지로 나무에 싱싱하게 달려 있는 것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무화과가 항산화 부인병등에 좋다는 것은 처음 알았습니다
끝 무더위에 몸조심하세요
계보몽님의 댓글
꽃이 없이 멍울처럼 돋아 튼실한 열매로 익어가는 무화과
볼 수록 신기해서 매일 나무를 둘러 봅니다
무화과씨는 보지 못했습니다만 껍질에 쌓인 속이 나중에
전부 씨앗이 되나 봅니다
낮 더위가 37도라니 밖에 나가기가 겁이납니다
더위 조심하시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