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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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등푸른 날샌 물살 비릿한 바다 내음
심해의 푸른꿈은 옛날이 되었는가
속아지 너무 급해서
산 모습 드물다네
염장에 누운 자태 피등한 너의 몸매
야들한 하얀 살결 은근히 발라줄게
감은 눈 뜨거운 입김
밤은 깊어 가는데
희멀건 동공일랑 감아도 좋으련만
온몸을 내어주고 앙상한 뼈만 남아
사랑에 치 떨던 밤이
혀끝에 환희롭네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고등어~
등푸른 생선이 몸에 좋다고 세뇌들듯이 배워서
많이 자주 먹었던 생선중 1등이지예
요즘은 안동 간 고등어가 죽을 넘이 되었습니다
짜게 먹는것이 안좋다고 하면서
바다가 없는곳에서 상하지 않게 생선을 먹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
손금 뿌리는것이 일률적이라 명인 칭호까지 내리고.....
세상은 편한대로 진실도 이랬다 저랬다 합니다
뼈가 그다지 없어서 어른도 아이도 먹기 좋은 고등어....
고등어 입장에선 억울해서 할 말이 참 많을듯 합니다~ ㅋㅋ
계보몽님의 댓글
어제는 불속에 뛰어든 고등어란 식당에서
고등어 정식을 먹었는데 참 잘 구웠더라고요
식당 이름이 특이해서 호기심에 들렀습니다만
기대 이상이었답니다
소금은 적당량만 섭취하면 몸에 이롭다고
요즈음은 소금빵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진화하는 인간사 어디가 끝일까요 ㅎ
편안한 밤 되시고요!




